청강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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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조수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6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능하 (단국대학교동양학연구소,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청강유집(2) 미디어 정보

청강유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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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조수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1책. 목활자본. 1896년 12대손 인환(仁煥)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인환의 발문이 있다. 첫째 권 권수제가 ‘오현유집(五賢遺集)’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집의 일부인 듯하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5수, 권2에 부록으로 만사 5수, 지장(誌狀) 1편, 발(跋) 2편, 권3에 창의사실(倡義事實) 6종, 권4에 사실집록(事實輯錄)·유사·묘표음기(墓表陰記)·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15수는 모두 병자호란 이후 두문불출할 때 읊은 것인데, 「청강유감(淸江有感)」·「만국(晩菊)」·「영병도여산(領兵到礪山)」 등에는 구절마다 북받치는 충의의 울분이 역력히 나타나 있다.

또한, 「경호(鏡湖)」·「정초교취배율(庭草交翠排律)」·「유거불용명(幽居不用名)」·「점희교유절(漸熹交遊絶)」·「월도천심처(月到天心處)」 등의 장편에도 역시 절의지사(節義之士)의 뜻이 드러나 있다.

「창의사실」은 병자기사(丙子記事)·존주의적(尊周義蹟)·거의격문(擧義檄文)·병자거의일기(丙子擧義日記)로 나누어져 있으며, 병자호란 당시 호남 지방의 의병활동을 연구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사실집록」은 저자의 전기적인 글로, 학문·행의(行誼)·출처(出處)의 순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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