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선고 ()

청선고
청선고
유교
문헌
조선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동 · 서 양반의 주요 관직 및 직계별로 4만여 명을 수록한 인명록. 선생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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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동 · 서 양반의 주요 관직 및 직계별로 4만여 명을 수록한 인명록. 선생안.
서지적 사항

15권 15책. 필사본. 『한국고서종합목록』에 의하면, 이 제명(題名)이 붙여진 인명록은 장서각 도서본 15책, 규장각 도서본 9책·14책, 국립중앙도서관본 5책(2종), 연세대학교 도서관본 3책 등이 있으나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장서각 도서본이다. 편자와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인명이 수록된 하한 연대로 볼 때 1906년경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권1에는 대보단(大報壇)·문묘(文廟)·계성사(啓聖祠)·숭절사(崇節祠)·숭의묘(崇義廟), 남·동·북 관제묘(關帝廟), 선무사(宣武祠) 등 각종의 단(壇)·묘(廟)·사(祠)·전(殿), 그리고 고종 당시의 각 도 사액서원 및 훼철서원에 배향된 인물을 모두 기록하였다.

권2에는 대사(臺司)·이상(貳相)·주사유사(籌司有司)·주사부유사(籌司副有司)·주사부제조(籌司副提調)·녹훈(錄勳) 등과 무위도통사·훈련대장·금위대장·어영대장·수어사·통제사 등 각종 서반 관직 및 국구(國舅)·부마(駙馬)의 인명을 왕조별로 수록하였다. 그 가운데 대사, 즉 삼정승에 관해서는 자·호·생년간지·본관·과시년(科試年) 및 종별·전직·현직·시호·부조명(父祖名)·제배년(除拜年)·생몰년 등을 비교적 상세히 수록하였다.

권3에는 육조의 관안(官案)으로 천관(天官)에 이조판서, 아전(亞銓)에 참판, 삼전(三銓)에 참의, 전랑(銓郎)에 정·좌랑을 각각 수록하고, 본병(本兵)에 병조판서, 장부(掌賦)에 호조판서 등을 수록하였다. 수록 범위는 조선 초기에서 고종 때까지의 명안을 왕조별로 열기(列記)하고, 제배년을 간지로 표시하였다.

권4에는 문형(文衡)·제학(提學)·부학(副學)·한림(翰林)·호당(湖堂)·규각(奎閣)·괴원부제조(槐院副提調)·빈객(賓客)·설서(說書) 등의 인명을 수록하였다. 이 가운데 문형은 생몰년·자·호·본관·과시년 및 종별 등 인적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권5에는 반장(伴長)·동성균(同成均)·좨주(祭酒)·사업(司業)·찬선(贊善)·경연관(經筵官)·사(師)·부(傅)·보양관(輔養官)·경연(經筵)·전한(典翰)·도헌(都憲)·간장(諫長)·지신(知申)·주서(注書) 등의 선생안, 권6에는 옥당(玉堂)·동벽(東壁)·남대(南臺)·음정(蔭正)·입학집사(入學執事) 등의 선생안이 있다.

권7에는 기사(耆社)·휴퇴(休退)·치사(致仕)·청백(淸白)·사궤장(賜几杖)·문과회방(文科回榜)·연괴(蓮魁)·화사(華槎)·수로조천(水路朝天)·사개(使价)·통신사(通信使) 등의 선생안이 있다. 이 가운데 「화사」에는 중국 사신을 접대한 원접사(遠接使)·종사(從事)·관반(館伴), 그리고 선편(船便)으로 중국에 간 사신인 수로조천, 중국에 간 정사·부사·서장관, 일본에 간 통신사 등이 기록되어 있다.

권8에는 번진(藩鎭)으로 팔도 관찰사의 선생안, 유후(留後)로 강화·광주·화성·송도 등의 사류선생안(四留先生案), 권9에는 시법(諡法) 및 증시(贈諡), 권10∼12에는 동반(東班)으로 문과에 등과한 당상관 이상의 직계별 선생안이 있다. 권13에는 동반 음직(蔭職)의 당상관 이상 직계별 선생안과 서반으로 무과에 등과한 종2품 이상의 직계별 선생안, 권14·15에는 갑오경장 이후 신관제에 따른 동·서양반의 주요 관직별 선생안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의 수록 범위는 『조두록(俎豆錄)』을 비롯해 조선조 500년에 걸친 동·서 양반의 주요 관직 및 직계별 선생안으로 약 4만 명을 포괄하고 있다. 현존하는 다른 어떤 인명사서(人名辭書)도 이를 따를 수 없다. 특히, 한말의 인명록이 전무한 실정에서 이 방면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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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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