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인 장관, 정무직인 차관이 있고, 하부구조로 기획관리실·청소년정책조정실·총무과·체육진흥국·체육지도국·국제체육국 및 공보관·감사담당관을 두고 있었다.
주요기능은 생활체육의 진흥, 체육시설 확충 및 관리,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체육과학에 관한 정보자료의 수집 및 조사연구, 국제경기의 지원, 국제체육교류, 청소년 건전육성 등에 관한 업무 등이었다.
체육에 관한 업무를 맡아보던 기구의 변천을 살펴보면, 1948년 11월 제정된 문교부직제에 문화국 체육과를 설치하였고, 1961년 10월 체육과를 체육국으로 확대, 개편하여 국민체육과와 학교체육과를 두었다. 1963년 12월 체육국이 다시 폐지되고 문예체육국에 체육과만을 두었다.
1968년 7월 공보부가 문화공보부로 확대되면서 문교부의 문화업무가 문화공보부로 이관되고, 문예체육국이 폐지됨에 따라 설치된 사회교육국에 체육과를 두었다.
1970년 8월 체육국이 부활되고 국민체육과와 학교체육과를 두었다가, 1973년 학교급식과가 체육국에 신설되었다. 1981년 11월 정부기구의 축소로 체육국이 체육국제국으로 개편되고 학교체육과·국민체육과 및 국제경기과를 두었다.
그러나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체육행정을 전담할 새로운 기구의 창설이 요망되어 1982년 3월 문교부 체육국 제국의 체육업무와 제2정무장관실의 올림픽지원업무를 흡수, 통합하여 체육부가 신설되었다.
그 후 1990년 12월 27일 체육청소년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3년 문화와 체육청소년부를 통합하여 문화체육부로 개편되었다가, 1998년 2월<정부조직법>개정에 따라 체육과 청소년에 관한 소관업무를 모두 문화관광부로 이관하고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