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사 팔사품 일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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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충렬사 팔사품
통영 충렬사 팔사품
공예
유물
문화재
명나라 신종(神宗)이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에게 하사한 물품.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통영 충렬사 팔사품 일괄(統營 忠烈祠 八賜品 一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보물(1966년 03월 04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61 (도천동, 통영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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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명나라 신종(神宗)이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에게 하사한 물품.
내용

196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통영시립박물관 소장. 팔사품(八賜品)은 임진왜란 때 참전하였던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陳璘)이 신종에게 이순신의 전공을 보고하자 신종이 이순신에게 하사한 8종 15점의 물품을 말한다.

이 물품들은 도독인(都督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쌍을 이루어 총 15점이다.통제영(統制營)에서 이 물품들을 보관해 오다가 1896년부터 통영 충렬사에서 맡았고 2013년 이후 현재는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1969년에 아산 현충사(顯忠祠)가 준공됨에 따라 도독인은 모조품을, 나머지 유물들은 각기 한 벌씩을 아산 현충사로 옮겨 전시하고 있다. 팔사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도독인 1개 : 길이 15.1㎝. 손잡이가 달린 장방형의 동제(銅製) 도장이다. 도장의 함(函)은 뚜껑의 모를 죽인 방형이며 마름모꼴의 손잡이가 있다. 모서리마다 놋쇠장식을 두르고 전면에 ‘皇朝御賜印(황조어사인)’이라고 썼다.

② 호두령패(虎頭令牌) 2개 : 길이 31.8㎝, 너비 30.3㎝. 팔릉형(八稜形)의 목제로서 한쪽에는 흑칠을 하고 ‘令(령)’자를 새긴 다음 붉은색으로 메웠으며, 다른 한쪽에는 분칠(粉漆)을 하고 ‘大將(대장)’이라고 썼다. 이 목패가 들어 있는 녹비[鹿皮] 주머니에는 표범의 머리를 그려 장식하였으며 역시 녹비로 끈을 만들어 달았다.

③ 귀도(鬼刀) 2자루 : 총 길이 137.9㎝, 칼날 길이 83.3㎝. 박달나무로 만든 칼자루에는 용두(龍頭)를, 그 아래에는 귀두(鬼頭)를 조각하고 모두 붉은 칠을 하였다. 용두에는 비늘이 표현되었다. 칼집은 오동나무로 만들고 종이로 싸서 붉은 칠을 한 다음 용의 비늘을 채색하여 그렸다.

④ 참도(斬刀) 2자루 : 길이 180.2㎝. 칼자루는 나무로 만들었으나 상어 껍질로 다시 싸고 붉은 칠을 하였다. 칼집 역시 목제인데 쇠가죽으로 싼 뒤 붉은 칠을 하였으며 은도금한 쇠로 장식하였다.

⑤ 독전기(督戰旗) 2폭(幅) : 가로 16㎝, 세로 63㎝, 깃대 길이 178㎝. 남색의 비단 바탕 한가운데에 세로로 ‘凡軍臨敵不用命者處斷(범국임적불용명자처단)’이라 쓰고, 그 좌우에는 붉은 비단을 오려내어 독전(督戰) 두 자를 배접한 뒤 실로 꿰매었다. 깃대 머리에는 창(槍)이 꽂혀 있다.

⑥ 홍소령기(紅小令旗) 2폭과 남소령기(藍小令旗) 2폭 : 가로 각 62㎝, 세로 각 63㎝, 깃대 길이 각 177㎝, 180㎝. 같은 형식과 수법으로 제작된 두 쌍의 기이다. 다만 홍기는 붉은색의 비단 바탕에 남색 비단으로 ‘令(령)’자를 붙였고 남기는 남색 바탕에 홍색의 ‘令(령)’자를 붙였다. 깃대 머리에는 창을 꽂았다.

⑦ 곡나팔(曲喇叭) 2개 : 길이 218.2㎝, 구경 25.7㎝. 구리로 만든 이 나팔은 목이 굽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 마디는 네 개이며 한가운데에 붉은 술이 드리워져 있다.

참고문헌

『국보』5(진홍섭 편, 예경산업사, 1985)
『문화재대관』보물편 하(문화재관리국,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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