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650년(진덕여왕 4) 신라 진덕여왕이 당나라 고종에게 보낸 한시.
구성 및 형식
내용
“대당(大唐)이 큰 업을 열었으니 높은 황제의 운이 창성하다. 갑옷 입고 천하를 통일하니 전쟁이 그쳤고 글을 닦아 여러 임금들이 대를 이으셨다. 하늘의 명을 이어 자비를 베풀고 만물을 다스리니 그 아름다운 덕을 본받으리라. 그 인덕(仁德)은 일용(日用)에 부합하고, 세상을 어루만지는 덕은 때맞추어 평화롭게 하셨다. 그 깃발 빛나며, 북소리 크게 울리자 외적들은 천벌을 받았네. 순박한 풍속 나타나는 곳 먼 곳이나 가까운 곳이 모두 상서로운 일 아뢰어 오네. 사계절마다 임금의 덕이 조화되고 해와 달과 별들은 온나라 두루 도네. 당나라 산악의 정기가 주선왕 신보(申甫)를 낳았듯이 황제께서도 산악의 정기로 재상을 낳으시어 충성스럽고 선량한 이에게 정사를 맡기셨네. 삼황오제처럼 한결같은 덕을 이루셨으니 우리 당나라 황실의 국운이 밝고 밝도다(大唐開鴻業 巍巍皇猷昌 止戈戎衣定 修文繼百王 統天崇雨施 理物體含章 深仁諧日月 撫運邁時康 幡旗旣赫赫 鉦鼓旣鎤鎤 外夷違命者 剪覆被天殃 淳風凝幽顯 遐邇競呈祥 四時和玉燭 七曜巡萬方 維嶽降宰輔 維帝任忠良 五三成一德 昭我唐家皇).”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동문선(東文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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