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태봉산에 있는 조선전기 제1대 태조의 태를 봉안한 태실.
내용
당시 태조의 태를 이 곳으로 안치할 때 태실증고사(胎室證考使)와 봉안사(奉安使)는 권중화(權仲和)였으며, 태실이 봉안된 후 진동현(珍同縣)은 지진주사(知珍州事)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 태실의 관리는 관할구역 관리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태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벌목 · 채석 · 개간 등을 하였을 때에는 국법에 의하여 엄벌하고 있었으므로, 태조 태실도 숙종 때 지역 주민이 함부로 경작하고 벌목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관리가 잘 되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인 1928년에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남아 있던 석비와 석조물도 토지 소유자가 헐어내고 자기 선조의 묘를 세웠었다. 현재의 태실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던 원래의 석조물을 수습하여 원래 위치에서 약 100m쯤 떨어진 곳에 복원한 것이다.
참고문헌
- 『태조실록(太祖實錄)』
- 『숙종실록(肅宗實錄)』
- 『문화재대관』(충청남도, 199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