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암문집 ()

평암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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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권정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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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권정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8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878년(고종 15) 권정침의 현손 권영하(權泳夏)가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허전(許傳)의 서문, 권말에 이돈우(李敦禹)·권연하(權璉夏)·권영하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8권 4책. 목활자본.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권1·2에 시 187수, 권3에 소(疏) 7편, 권4에 연설(筵說) 1편, 서연강의(書筵講義) 1편, 서(書) 20편, 권5에 잡저 10편, 변(辨) 4편, 권6에 잡록(雜錄) 4편, 상량문 4편, 권7에 제문 14편, 애사(哀辭) 2편, 행록(行錄) 1편, 묘지 1편, 권8에 부록으로 행록·행록후서(行錄後序)·행장·묘갈명·묘지명·가장(家狀)·유사·독평암유사(讀平庵遺事)·조야척록(朝野摭錄) 각 1편, 만사(輓詞) 19편, 제문 9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연설」은 1757년(영조 33)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설서(說書)에 임명된 뒤 춘방(春坊)에 출입하며 사도세자(思悼世子)를 모시고 강의한, 1757년부터 1762년 5월 23일까지의 기록이다. 이는 한때 국가에서 기휘(忌諱)했던 기록으로, 강의 내용 및 춘방을 함께 출입했던 동관(同官)들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잡저의 「소학통독설(小學通讀說)」은 『소학』을 통독한 뒤 체득한 독서 방법을 적은 것이다. 「중용총설(中庸總說)」은 1751년 『중용』을 읽고 여러 학설을 참작하여 편명(篇名)을 ‘중용’으로 정한 것부터 성(性)·도(道)·교(敎)가 1편의 강령(綱領)이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각 장마다 체계적으로 대의(大義)를 강론한 글이다.

「형상하설(形上下說)」·「물격지지설(物格知止說)」·「강자외시하물설(腔子外是何物說)」 등은 부사(府使) 윤광소(尹光紹)의 질문에 의해 지은 것이다. 「독서차제(讀書次第)」는 독서하는 차례를 설명한 것으로, 먼저 『대학』을 숙독하고 그 다음에 『논어』·『맹자』·『중용』 등을 읽도록 순서를 정하였다. 이는 「독서법(讀書法)」과 함께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에서 초록한 것이다.

변의 「사단칠정변(四端七情辨)」에서는 이황(李滉)과 이이(李珥)의 사칠논변(四七論辨) 중 이황의 주리학설(主理學說)을 따랐음을 알 수 있다. 「물망물조여연비어약동의변(勿忘勿助與鳶飛魚躍同意辨)」은 『맹자』의 ‘물망물조(勿忘勿助)’와 『중용』의 ‘연비어약(鳶飛魚躍)’이 같은 뜻임을 논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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