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대군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전기 제4대 세종의 일곱째 아들인 왕자.
이칭
진지(珍之)
근행당(謹行堂)
시호
정덕(靖德), 정헌(定憲)
이칭
임(琳)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427년(세종 9)
사망 연도
1445년(세종 27) 1월
본관
전주(全州)
주요 관직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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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제4대 세종의 일곱째 아들인 왕자.
개설

이름은 임(琳), 자는 진지(珍之), 호는 근행당(謹行堂). 세종의 아들로,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沈氏)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34년(세종 16) 8세에 평원대군으로 봉군(卒記에는 13세에 봉군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되고, 1437년 종학(宗學)에 입학, 호군(護軍) 홍이용(洪利用)의 딸과 혼인하였다.

이후 학문에 진력하여 시(詩)·예(禮)·『대학연의(大學衍義)』에 숙달되고, 또 서체(書體)와 사어(射御)에도 능숙하였으나, 1445년 1월 두창(痘瘡: 천연두)으로 죽었다.

성품이 겸손하고 효행과 우애가 있었으므로 세종의 아낌을 받았으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세종 말년의 신병 등과 함께 세종의 숭불을 촉진시킨 한 원인이 되었다.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1483년(성종 14) 5월 강녕부부인 홍씨(江寧府夫人洪氏)가 죽자 제안대군 현(齊安大君琄: 예종의 둘째아들)으로 뒤를 이었다. 처음 시호는 정덕(靖德)이었으나 뒤에 정헌(定憲)으로 추시되었다.

참고문헌

『세종실록(世宗實錄)』
『성종실록(成宗實錄)』
『선원계보(璿源系譜)』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세종대왕(世宗大王)의 개성(個性)의 고찰(考察)」(이숭녕, 『세종대왕(世宗大王)의 학문(學文)과 사상(思想)』, 아세아문화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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