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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인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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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인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780년(정조 4) 방손 진동(鎭東)·진무(鎭氵+武)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진동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진무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235수, 권2에 소(疏) 1편, 권3에 서(書) 4편, 서(序) 3편, 기(記) 1편, 제문 2편, 상량문 1편, 부록으로 제문 2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의 「청건사현사소(請建四賢祠疏)」는 관학유생(館學儒生)으로 절의를 보인 중국의 하번(何蕃)·진동(陳東)·구양철(歐陽澈)·동양(董陽) 등 4현을 문묘(文廟) 옆에 사당을 세워 향사(享祀)할 것을 주청한 글이다. 이 소에 부록된 「명릉지문청개사통사학문(明陵誌文請改事通四學文)」은 명릉의 지문을 고치도록 주청하는 일을 상의하기 위해 사학에 보낸 통문이다.

「권당일기(捲堂日記)」는 저자를 비롯한 성균관유생들이 명릉의 지문 때문에 관을 비운 일로 처벌을 받은 기록이다.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저자를 비롯해 윤지술(尹志述)·곽수걸(郭守杰)·허우(許宇)·심경(沈坰)·김인백(金仁白)·안택인(安宅仁)·이준림(李俊林)·김숙명(金淑鳴) 등이다.

이들은 이건명(李健命)이 찬(撰)한 명릉지문 중에 잘못된 곳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찬(改撰)을 주청할 것을 발론하고 소두(疏頭)로 안택인을 선출하였는데, 그가 이를 사양하고 나가는 바람에 재임(齋任) 윤지술이 관을 비우게 되었다. 이에 관유들도 이에 동조했다가 대간(臺諫)들의 탄핵으로 처벌을 받은 것이다.

조선조 정치사에 있어 대간과 관유 간의 관계를 살피고, 18세기 국내 정치와 사회 문제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서(書) 중 「여윤설서일복서(與尹說書一復書)」는 가장 가까이 지냈던 윤지술의 아들 일복의 급제를 축하하여 보낸 서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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