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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권석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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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권석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1911년 6대손 상현(相鉉)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이, 권말에 상현의 발문이 있다. 장서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135수, 권3에 시 41수, 전(箋) 1편, 잡저 1편, 제문 10편, 애사(哀辭) 1편, 권4에 부록으로 행장 1편, 묘갈명 1편, 만사 23편, 제문 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의 「시삼아문(示三兒文)」은 세 아들을 훈계한 글로, 근면하고 농업에 힘쓰면서 납세를 충실히 하라고 권한 내용이다. 또,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학문을 폐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부지런히 배우고 가르칠 것을 권하였고, 재주가 없어 가능성이 없는 자라도 『동몽수지(童蒙須知)』와 『소학』은 반드시 익히도록 경계하였다.

봉제사(奉祭祀)에 있어서는 제수(祭需)를 정결하게 하고 정성을 다하여 모실 것이고, 종가가 어려워 제사를 모시기 힘드니 제수를 도와주고 조고(祖考) 이하 2대의 기제(忌祭)와 추석 절사를 돌려가며 모시라고 경계하였다.

제문에는 이재(李栽)에 대한 「제밀암이선생문(祭密庵李先生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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