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인, 김필진의 시·서(序)·제문·언행록 등을 수록한 시문집.
개설
내용
이 중 시는 오언과 칠언으로 절구(絶句)·율시(律詩)·배율(排律)·고시(古詩)와 장단구(長短句)·사(詞) 등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또, 심유(沈攸)와 절친하여 그와 수창한 것이 많은데, 심유는 때때로 붓을 놓고 웅건(雄健)하면서도 기이하여 두려워할 만하다는 평을 한 바 있다.
그의 시는 남용익(南龍翼)에 의하여 대수(大手)로 일컬어졌거니와, 쓸쓸한 심회를 자조(自嘲)의 투로 읊조린 것이 많고, 병약한 신세 한탄도 자주 작품에 담고 있다. 문장은 변려문으로 된 것이 많은데, 남용익은 누천언(累千言)이 공교롭고도 신선하다고 평하였다.
「교거서감서(僑居敍感序)」는 세덕(世德)의 아름다움과 인사(人事)의 슬픔을 적은 것으로, 서 자체가 비고(悲苦)의 사(辭)로 가득차 있다. 언행록은 형 일진(一振)의 언행을 적은 것으로, 조카 주신(柱臣)의 청에 의하여 기록하였다.
저자는 특히 사부(辭賦)에 뛰어났는데, 특히 『서보연왕부(書報燕王賦)』는 1657년(효종 8) 진사시에서 5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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