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문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정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정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이 책은 1870년(고종 7) 후손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유주목(柳疇睦)의 서문이, 권말에 9대손 조원(造源)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3수, 제문 8편, 권2에 부록으로 만장·제문·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차한강선생재등학암정유감(次寒岡先生再登鶴巖亭有感)」은 스승 정구(鄭逑)의 충의를 예찬한 것으로, 임진왜란이 끝난 뒤 나라를 위하여 죽지 못하였음을 몹시 안타까워하는 심회를 표현하였다.

제문 중 「제김송암면문(祭金松庵沔文)」은 임진왜란 때 김면이 진중에서 순절하자 그를 애도하여 지은 것이고, 「제한강정선생문(祭寒岡鄭先生文)」은 정구에 대하여 지은 것이다. 두 편의 글에 저자의 고인에 대한 정이 극진하게 드러나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