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시인, 신종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개설
내용
시형(詩型)은 칠언율시가 대부분이며, 오언·칠언의 절구(絶句)와 배율(排律), 기타 육언시 몇 수가 있을 뿐 고체(古體)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시의 소재나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자연풍경을 읊은 서경시를 비롯하여 여행 도중의 감회, 이별의 슬픔, 인생에 대한 허무와 고독 등을 읊은 것이 많으며, 술이나 기생 등 서정적이며 낭만적인 소재를 택하고 있는 것도 많다.
또한, 시의 표현내용으로 볼 때 유희적 감정으로 읊은 배체(俳體)도 상당수 있다. 향춘(香春)이라는 기생과의 이별을 노래한 시는 「장기(粧妓)」·「가기(歌妓)」·「무기(舞妓)」·「취기(醉妓)」·「소기(笑妓)」 등 모두 10수로 되어 있는데, 대개 유희적 색채를 띠고 있다.
그러나 대개의 시는 자신의 내면적 진실을 독백체로 호소하여 절실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권2의 배율 14수는 각종 과거시험에 뽑힌 과체시로 각각 과거의 명칭·날짜·등급·장소 등을 부주(附註)하였다.
의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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