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외토리 쌍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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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합천 외토리 쌍비 비각
합천 외토리 쌍비 비각
서예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2기의 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합천 외토리쌍비(陜川 外吐里雙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93년 01월 08일 지정)
소재지
경남 합천군 삼가면 남명로 57 (외토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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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2기의 비.
내용

2기. 효자비(孝子碑)의 높이 112㎝, 너비 31㎝, 백비(白碑)의 높이 110㎝, 너비 32㎝. 199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비각 안에 2개의 비가 나란히 있어 쌍비라 불리는데, 정면에서 보아 왼쪽의 것이 효자비이고, 오른쪽 것은 풍화로 인해 글씨가 거의 마모되어 백비로 불린다.

이 비는 고려말 이성계가 영남지방을 순시할 때 영모재(永慕齋) 이온(李榲)의 효행을 듣고 왕에게 보고하여 1383년(우왕 9)에 고성군사(固城郡事) 최복린(崔卜麟)에게 명하여 세우게 한 것이다.

효자비에는 이온이 효행을 행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전면에 ‘孝子里’라 새기고, 뒷면에는 부친상을 당해 3년간 묘역에서 기거한 사실과 함께, 비신만 남아 있던 비에 1686년(숙종 12) 비개(碑蓋)와 대석을 새로 조성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비를 건립한 후 이온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교훈으로 삼고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원동마을 앞으로 이전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로공사로 인하여 다시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려 후기 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경상남도문화재대관(慶尙南道文化財大觀)』(경상남도, 1995)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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