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6월에 창간되어 1969년 4월 제20집을 발간하였다. 1957년 유치환(柳致環) 주간의 ≪현대시 現代詩≫를 답습하려는 듯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였다.
편집위원은 유치환·박남수(朴南秀)·조지훈(趙芝薰)이며, 창간동인으로는 김광림(金光林)·김요섭(金耀燮)·김종삼(金宗三)·박태진(朴泰鎭)·신동집(申瞳集)·이중(李中)·임진수(任眞樹)·전봉건(全鳳健) 등이 있으며, 6집(1964.11.)부터 동인들의 거의가 교체되어 민웅식(閔雄植)·허만하(許萬夏)·주문돈(朱文墩)·이유경(李裕暻)·김영태(金榮泰) 등젊은 시인들이 활동하였으며, 이들은 1970년대에 들어와 크게 주목을 받은 시인들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