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사회과학·예술·아동분야 등의 서적을 광범위하게 출판하고 있는 출판사로서 1951년 12월 조상원(趙相元)이 창립하였다. 1954년 ‘현암문고(玄岩文庫)’를 시작으로 본격적 출판활동에 들어갔다.
1970년 ‘현암신서(玄岩新書)’(현재 약 86종 간행), 1976년 ‘현암문예신서(玄岩文藝新書)’(현재 약 27종 간행), 1984년 ‘현암새책’(현재 약 16종 간행), 1985년 ‘청개구리문고’(현재 약 24종 간행) 등 시리즈물을 기획, 출판하였다. 그 밖에도 한국학분야·법전·법서·수험서·어린이용도서 등 광범하게 출판하고 있으며, 월간지로 ≪월간 법전≫, 계간지로 ≪한국문학 韓國文學≫ 등 잡지도 창간하였다.
대표적 출판물로는 수시로 추록보완하는 법령집인 ≪법전 法典≫, 한국일보사 제정 한국출판문화상의 1970년도와 1978년도 제작부문을 수상한 ≪한국의 명저≫(전 6권)와 ≪한국사상전집≫(전 10권)을 비롯하여, ≪대세계사≫ (전 15권), ≪육당최남선전집≫(전 15권), ≪사서삼경 四書三經≫(전 6권), ≪대법원판례집≫(전 6권), 최순우(崔淳雨) 저 ≪한국미술5천년≫, 황석영(黃晳暎) 작 ≪장길산 張吉山≫(전 10권) 등을 들수 있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