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삼강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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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호남지방의 충절 · 효행 · 정절에 관한 기록을 모아 엮은 수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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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호남지방의 충절 · 효행 · 정절에 관한 기록을 모아 엮은 수양서.
내용

9권 8책. 석인본. 편저자는 미상이다. 권두에 조한국(趙漢國)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충신몽포(忠臣蒙褒), 권2·3에 효자몽포(孝子蒙褒), 권4에 열녀몽포(烈女蒙褒), 권5에 충신건사(忠臣建祠), 권6∼8에 효자미몽, 권9에 열녀미몽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충신몽포」는 포상받은 충신들을 기록한 것으로, 관향을 비롯하여 별호·관직·행적 등을 기재하였으며, 송상현(宋象賢)을 비롯, 470명을 상세하게 기록한 것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인물이 대부분이다.

「효자몽포」는 포상받은 효자들을 기록한 것으로, 관향·효 또는 증직 등을 기재하였다. 박진(朴晉)을 비롯하여 859명에 이르며, 효행은 지성감천(至誠感天)에 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효자몽포」에 포함되어 있는 「효부몽포」는 포상받은 효부들을 기록한 것으로, 관향 그리고 아버지 또는 남편의 성명을 비롯하여 행적을 기재하였으며, 다방면에 걸쳐 각양각색으로 뛰어난 효행이 많으며, 의성김씨(義城金氏)를 비롯, 제주고씨(濟州高氏)까지 230명을 수록하였다.

「효자미몽」은 효자로서 포상받지 못한 인물들을 기록한 것으로, 1,200명에 달하고 있으며, 행적 또한 각양각색으로, 모두가 남달리 어버이에 대한 정성이 뛰어났음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임진란다유노적(壬辰亂多有勞蹟)」은 임진왜란 당시 많은 노력을 제공한 사람들을 기록한 것으로, 한응록(韓應祿) 외 88명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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