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형조참판, 도승지, 강원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군평(君平). 참판 홍만종(洪萬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지 홍중하(洪重夏)이고, 아버지는 대사헌 홍경보(洪景輔)이며, 어머니는 심계량(沈季良)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문음(門蔭)으로 입사(入仕)하여 금부도사로 재직 중 1754년(영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수찬에 특제(特除)되었으며, 그 뒤 정언·수찬·교리 등을 거쳐, 1758년에는 승지가 되었다.
이어 1761년 동래부사로 나갔다가 돌아와 대사간·승지 등을 거쳐, 1763년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이 때 흉년으로 금주령 하에서 부민(府民)이 이를 위반한 책임으로 파직당하였다. 곧 대사헌으로 복직되었으며, 이듬해 대사간이 되어 관비를 절약하고 언로를 넓히며 능력있는 인재를 널리 구할 것 등을 상소하였다.
1768년 승지·형조참판·도승지를 거쳐 이듬해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하고, 1771년 형조판서를 역임한 뒤 개성유수가 되었다. 그는 영조의 문예진흥책의 하나인 편찬사업에 관여하여 1770년 『동국문헌비고』의 감인당상(監印堂上)이 되어 이의 간행에 책임을 맡았다.
참고문헌
- 『영조실록(英祖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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