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이이순(李頤淳)이 지은 가전체문학(假傳體文學).
구성 및 형식
내용
왕이 나이가 들수록 사치가 심하여졌다. 해당화(海棠花)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 불러 별궁에 두고 정사를 게을리하였다. 대나무가 간언을 하였으나 왕은 듣지 않았다. 가을의 신인 욕수(蓐收)가 가을바람을 몰아 이르니, 모든 사물이 다 꺾이고 왕도 상교(商郊)에서 죽어 나라가 마침내 망하게 되었다. 작약은 왕과 함께 죽고, 대나무는 절개를 겨우 지켰으며, 매화는 대유령(大庾嶺)에 버려졌다. 오직 국화만이 화를 면할 수 있었는데 『시경(詩經)』에 명철(明哲)로 몸을 보호한다고 한 말이 국화에게 적용된다.
이어 태사공왈(太史公曰)로 시작되는 논평이 붙어 있다. 부귀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늘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국화의 절개가 군왕의 영화보다 낫다고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조한문소설선』(이가원, 민중서관,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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