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재유고 ()

한문학
문헌
조선 후기, 저자 미상의 시가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문헌/고서
권책수
4권 2책
판본
필사본
표제
환성재유고(喚惺齋遺稿)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환성재유고(喚惺齋遺稿)』는 조선 후기 저자 미상의 시가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이다. 4권 2책의 필사본으로, 서문이나 발문이 없어 편찬자와 편찬 연대를 알 수 없다. 시(詩) 300여 수를 비롯해 저자가 세손 익위사(世孫翊衛司)를 역임하였을 때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주연일기(冑筵日記)·제문(祭文)·상량문(上梁文)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정의
조선 후기, 저자 미상의 시가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저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진망(李眞望, 16721737) · 조현명(趙顯命, 16911752) · 서명응(徐命膺, 17161787)등과 주고 받은 서간을 비롯해 시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숙종영조대 활동했던 소론(少論)에 속하는 인물로 보인다.

서지사항

『환성재유고(喚惺齋遺稿)』는 4권 2책의 필사본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환성재유고』는 서문이나 주5이 없어 편찬자와 편찬 연대를 알 수 없다.

구성과 내용

『환성재유고』 권1에는 시(詩) 300여 수와 동유록(東遊錄)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2에는 주4일기(冑筵日記), 권3에는 제문(祭文) 56편, 상량문(上梁文) 3편, 기(記) 2편, 잠(箴) 1편, 권4에는 서(書) 13편, 잡지(雜識)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화운시(和韻詩)와 주1가 다수 수록되어 있으며, 이 밖에 만시(挽詩)와 송별시가 수록되어 있어 저자의 교유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주연일기」는 저자가 주2(世孫翊衛司)를 역임하였을 때 1686년(숙종 12) 9월 8일부터 1687년(숙종 13) 주3 17일까지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글이다.

제문(祭文)은 중부(仲父) · 종질(從侄) · 종제(從弟) · 백부(伯父) 등 친족을 위해 쓴 제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書)에는 조현명 · 황정(黃晸, 16891752) · 서명응 · 이진병(李震炳, 16791756) · 이재(李縡, 1680~1746) 등과 주고 받은 서간이 수록되어 있다.

잡지(雜識)에는 「서벽자경(書壁自警)」 · 「태학생하윤중일등제시축발(太學生賀尹仲逸登第詩軸跋)」 · 「의영고등록서(義盈庫謄錄序)」 · 「서한강선생사객첩후(書寒岡先生謝客帖後)」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원전

『환성재유고(喚惺齋遺稿)』(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주석
주1

남이 지은 시의 운자(韻字)를 따서 지은 시. 우리말샘

주2

조선 시대에, 왕세자의 시위(侍衛)를 맡아보던 관아. 태조 때 두었다가 고종 32년(1895)에 없앴다. 우리말샘

주3

태음 태양력에서 계절과 역일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삽입한 달. 윤달이 있는 해는 총 열세 달이 된다. 우리말샘

주4

조선 시대에, 왕세자에게 경서를 강론하던 자리. 우리말샘

주5

책의 끝에 본문 내용의 대강(大綱)이나 간행 경위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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