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울산광역시 동구 동축사에 있는 신라의 전형양식을 계승한 3층 석조 불탑.
개설
기록에 의하면, 동축사는 서축에서 보내온 황룡사 장육상의 모형을 안치하기 위해 569~573년 사이에 창건된 역사 깊은 사찰이다. 그러나 1966년 당시 동축사 승려에 의해 원래 해안가 미포리(尾浦里)에 동축사가 있었으며, 현재의 동축사는 옛절의 암자였다고 주장되었다. 병자호란 때 원래의 절이 소실되자 옛 암자가 동축사가 되었다는 내용이 조사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대변해주듯 현재 전하고 있는 『한국사찰전서』와 『조선사찰사료』의 문헌 기록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즉 전자는 537년 창건, 926년 중창, 1035~1045년 옥인대사(玉仁大師)에 의한 3창, 1931년 완성대사(翫性大師)의 4창을 전하며, 후자는 갈료화상(葛撩和尙)이 창건, 1664년과 1686년 중창, 1834년 가선기공(嘉善琪公)에 의한 중창을 언급하고 있어, 동일한 사찰에 대한 기록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18세기 중반 제작된 『해동지도』 울산부와 『여지도』 울산부, 19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광여도(廣輿圖)』 등 적어도 18세기 이후에 보이는 기록들은 현 동축사를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식(李植, 1584~1647)의 「동축사희제이수(東竺寺戲題二首)」, 홍세태(洪世泰, 1653~1725)와 계오(戒悟, 1773~1849) 스님의 동축사 관련 시문을 통하여 현 동축사가 적어도 17세기경에는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삼국유사(三國遺事)』
- 『조선사찰사료』(조선총독부, 국서간행회, 1902)
- 『한국사찰전서』(권상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 「울산 동축사와 삼층석탑」(박일훈, 『고고미술』7, 한국미술사학회, 1966.3)
- 「동축사 3층석탑 학술조사 보고서」(통도사성보박물관, 2004)
- 「울산 동축사 석탑 이전 부지 내 문화유적 시굴조사보고서」(울산광역시동구청ㆍ대한불교조계종문화유산발굴조사단,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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