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 사지에서 출토된 불상.
개설
이 보살입상은 그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98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내용
보살의(菩薩衣)는 불의형식의 통견(通肩)으로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다. 보살상이 천의(天衣)가 아니라 불의를 입는 경우는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고려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충청남도 부여 대조사(大鳥寺) 석조보살입상이며, 가깝게는 증평읍 남하리 석조보살입상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친연성이 있다.
오른손에는 연꽃가지 하나를 들어 가슴으로 올렸고 왼손은 배 아래에서 손바닥이 밖을 향하고 있다. 보관의 화불과 연꽃가지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관음보살로 보고 있으나 미륵보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보살입상 앞에는 123㎝×57㎝×12㎝의 화강암 배례석(拜禮石)이 놓여 있으며, 보관 위에 놓였던 보개석으로 추정되는 6각형의 석재가 있었으나 1993년 5월경에 유실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괴산군 문화유적』(청주대학교박물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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