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684년, 화승 법림, 숙련, 자명이 그린 불화.
내용
괘불은 사찰 안의 중정에서 법회나 의식 등 야단법석을 펼칠 때 불전 앞에 걸어 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화이다. 율곡사 괘불은 보관을 쓴 독존의 장엄신(莊嚴身) 입상을 화면 가득 배치하고, 불신 주변으로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꽃송이들을 좌우대칭으로 그렸다. 도상적으로는 보관에 새겨넣은 오불이나 가사를 걸친 여래의 표현, 양손에 연꽃 줄기를 받쳐 들고 연꽃 위에 발을 내딛고 선 단독 불입상을, 비로사나불과 일체의 부처를 표현한 노사나불로 해석한다. 이 괘불 이후 여래형 복식의 보관노사나불과 오불이 배치된 모습의 괘불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율곡사 괘불을 여래형 복식을 한 괘불의 전형으로 꼽는다.
참고문헌
단행본
- 『보물: 고려불화, 괘불도』(문화재청, 2020)
- 이영숙, 『산청 율곡사 괘불탱』(통도사성보박물관, 2008)
- 『꽃을 든 부처: 보물 1350호 통도사 석가여래괘불탱』(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2006)
- 『한국의 불화 5: 해인사 본말사편(하)』(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논문
- 이영숙, 「율곡사 괘불의 연구」(『동악미술사학』 3, 동악미술사학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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