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함풍11년명 칠성탱 ( )

목차
관련 정보
회화
작품
국가유산
1861년, 화승 성주 등이 그린 칠성 불화.
이칭
이칭
통도사함풍11년명칠성탱화, 통도사함풍11년명칠성도, 통도사함풍11년명칠성각부도, 양산 통도사 함풍11년명 칠성탱
작품/서화
창작 연도
1861년(철종 12)
작가
성주, 성해, 행문
소장처
통도사 성보박물관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양산 통도사 함풍11년명 칠성탱(通度寺咸豊十一年七星幀)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기타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2002년 12월 27일 지정)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산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통도사 「함풍11년명 칠성탱」은 1861년 화승 성주 등이 그린 칠성 불화이다. 「치성광여래삼존도」 1폭과 「칠성여래도」 5폭, 「삼태육성이십팔수도」 1폭 등 총 7폭이 남아 있으며, 「칠성여래도」 2폭은 결실되었다. 언양 석남사 부도암에서 제작, 봉안되었던 불화로,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0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목차
정의
1861년, 화승 성주 등이 그린 칠성 불화.
내용

1861년(철종 12) 3월에 언양 석남사 부도암에서 제작, 봉안된 불화로, 성주(晟周), 성해(聖海), 행문(幸文) 등 3명의 승려 장인이 조성하였다. 수화승 성주는 1858년부터 1863년까지 표충사, 석남사, 운문사, 묘각사 등 경상도 지역 사찰에서 활동한 화승이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9개의 개별 화폭으로 구성된 각부(各部) 형식의 불화이다. 원래는 「치성광여래삼존도(熾盛光如來三尊圖)」 1폭, 「칠성여래도(七星如來圖)」 7폭, 「삼태육성이십팔수도(三台六星二十八宿圖)」 1폭으로 구성되었으나, 현재 「칠성여래도」 2폭이 결실되어 7폭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중앙의 「치성광여래삼존도」는 세로 79㎝, 가로 109㎝ 크기이며, 활짝 핀 연꽃을 두 손으로 받쳐 든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일광과 월광보살이 협시하고 있다. 삼존은 모두 원형의 주1주2을 두르고 주3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래에서 솟아오른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하였다. 주4는 활형의 눈썹과 위로 올라간 눈꼬리, 가늘고 좁으면서 긴 콧날, 살짝 미소를 띤 작은 입이 특징적이다. 신광마다 빼곡하게 채운 격자무늬의 섬세한 연속 문양과 화문, 연화대좌를 덮고 있는 푸른 덮개 천의 흩날리는 자락이 화면을 돋보이게 한다.

「칠성여래도」 5폭은 칠성여래와 주5을 각 1구씩 세트로 그렸다. 「삼태육성이십팔수도」 1폭에는 탁자 위에 올려진 큰 향로를 중심으로 삼태육성이 둘러싸듯 묘사되었으며, 오색 빛깔 띠를 두른 후광이 화면을 압도하는 기세로 표현되었다. 후광 뒤로는 28수 성군이 두 줄로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모두 도복을 입고 홀을 들거나 합장한 모습이다. 채색은 적색과 녹색을 중심으로, 황색과 백색, 청색 등이 사용되었다.

의의 및 평가

각부도 형식의 칠성도는 19세기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특히 선호되었는데, 봉안 전각의 벽면 공간에 따라 7폭, 9폭, 11폭 등 다양한 폭 수로 그려진다. 통도사 「함풍11년명 칠성탱」의 경우, 중앙의 치성광여래삼존 1폭을 중심으로 좌측에 1‧3‧5‧7에 해당하는 칠성여래를, 우측에 2‧4‧6에 해당하는 칠성여래를 나누어 봉안하였을 것이다. 조선 후기 치성광여래 및 칠성도 도상 연구에 학술적 가치가 큰 불화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정진희, 『치성광여래 신앙과 도상으로 살펴본 한반도 점성신앙』(양사재, 2021)
『한국의 불화 화기집』(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한국의 불화 3: 통도사 본말사편(하)』(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한국의 불화 1: 통도사 본사편(상)』(성보문화재연구원, 1996)
『한국의 불화 2: 통도사 본사편(중)』(성보문화재연구원, 1996)

논문

정진희, 「한국 치성광여래 신앙과 도상 연구」(동국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7)
김근옥, 「범어사 소장 칠성도 연구」(동아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6)
정진희, 「조선전기 치성광여래 신앙연구」(『선문화연구』 19, 한국불교선리연구원, 2015)
박은경,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 연구」(『문물연구』26,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2014)
주석
주1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 탱화 따위에서 머리 언저리에 동그라미를 그려 나타낸다. 우리말샘

주2

부처와 보살의 몸에서 발하는 빛. 우리말샘

주3

상서로운 구름. 우리말샘

주4

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 부처의 화신에는 뚜렷해서 보기 쉬운 32가지의 상과 미세해서 보기 어려운 80가지의 호가 있다. 우리말샘

주5

탐랑(貪狼), 거문(巨門), 녹존(祿存), 문곡(文曲), 염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 따위 일곱 개의 별. 밀교에서, 이것을 섬기면 천재지변 따위를 미리 막을 수 있다 하여 북두 만다라를 본존으로 하는 북두법이 최대 비법이었다. 우리말샘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