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출판사는 1966년 12월 2일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설립되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도서가 드물었던 1966년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참된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을 간행하겠다는 목표로 단행본을 선보였다. 1966년에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시작으로 1972년에 장 폴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선보이면서 『문학예술총서』를 발간했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문화관광부 우량도서’로 선정됐으며 1973년에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 등을 내놓았다. 1977년에 『철학사상 총서』와 『예술총서』를 발간했으며 1978년에는 『인문사회과학 총서』를 발간했다.
1980년대 이후, 학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사회과학 학술서로 출판영역을 넓혀 왔다. 1983년에 『한국문학연구총서』를 기획해 권영민의 『한국근대문학과 시대정신』을 선보였으며, 1988년에 안휘준의 『한국회화의 전통』을 1권으로 『한국미술총서』를 발간해 왔다.
현재, 국내외 문학작품을 비롯해 총서 및 문학평론, 문학연구서 등 1,000여 종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