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구덩식돌덧널무덤·굴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백제시대의 고분 15기 가운데 굴식 돌방무덤은 모두 11기이다. 이 가운데 4기는 활모양의 구조를 갖춘 것으로 널길〔羨道〕이 오른쪽 방향에 시설되었으나 천장 부분은 대부분 유실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나머지는 평천장으로 널길이 중앙에 시설된 것들이다. 백제 돌방무덤〔石室墳〕으로서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 石室墳: 제4·8호분, 앞트기식 고분)과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제16호분, 구덩식 고분), 돌덧널독무덤〔石槨 甕棺墓: 제9호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무덤은 백제시대의 돌방무덤과 평면의 구조라든가 돌을 쌓은 기법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출토된 유물은 토기와 금동제귀걸이〔金銅製耳飾〕, 청동제 장식품 및 은제팔찌 · 곱은옥〔曲玉〕 · 탄화목제 편옥(扁玉), 그리고 널고리와 널못〔棺釘〕등이 있다. 특히 제17호분에서 출토된 토기 가운데 대형 독모양토기〔甕形土器〕안에 사람뼈가 채워져 있었는데 토기 자체를 뼈단지〔骨壺〕로 사용하여 무덤 내에 안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껴묻거리(부장품)는 장신구가 많으며 이들 장신구들은 당시 공예미술의 현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들이다. 그리고 탄화목제 편옥은 희소성이 큰 것으로 무령왕릉 출토품과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유물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공주 보통골백제고분군 발굴조사보고서』(안승주·이남석, 1992)
- 「公州に於ける百濟古墳(7)」(輕部慈恩,『考古學雜誌』26-3, 1936)
- 「公州に於ける百濟古墳(5)」(輕部慈恩,『考古學雜誌』24-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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