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 입 항아리

  • 역사
  • 작품
  • 철기
  • 초기국가
  • 삼국
둥근 몸통에 그릇 아가리가 짧고 직립한 형태로 부착된 항아리.
이칭
  • 이칭직구호(直口壺), 직립구연호(直立口緣壺)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1년
  • 이성주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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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둥근 몸통에 그릇 아가리가 짧고 직립한 형태로 부착된 항아리.

개설

한자어로는 직립구연호(直立口緣壺), 혹은 직구호(直口壺)라고 부른다. 초기철기시대 검은긴목항아리〔黑陶長頸壺〕는 길고 곧은 목을 부착한 것이 있지만 원삼국시대에 들어오면서 목이 밖으로 펼쳐지는 형태로 바뀐다. 전형적인 곧은입항아리는 원삼국시대 후기에 진한(辰韓) 지역에서 무덤에 부장하기 위한 와질토기의 한 종류로 등장하였는데 짧은 굽다리〔臺脚〕를 붙인 형태였다.

내용

원삼국시대 이후에는 백제와 신라, 그리고 가야지역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곧은입항아리가 등장한다. 한성백제 지역에서는 검은간토기〔黑色磨硏土器〕가 평평한 밑바닥에 곧은입을 지닌 형태로 많이 제작되며 회색토기 중 그릇 어깨가 넓게 벌어지는 곧은입항아리는 어깨항아리〔有肩壺〕라고 부른다. 신라와 가야지역에서 곧은입항아리는 보통 굽다리가 부착되며 4세기 후반∼5세기 초에 손잡이가 부착된 소형의 곧은입항아리는 낙동강 하류 지역의 특유의 장식을 한 특징적인 토기이다. 특히 신라와 가야지역에서는 4세기경 대형의 항아리 중에 곧은입항아리의 형태를 한 것이 자주 발견된다.

참고문헌

  • - 『백제토기의 신연구』(김종만, 서경문화사, 2007)

  • - 『한국 고대의 토기』(국립중앙박물관, 1997)

  • - 「진·변한지역 분묘 출토 1-4세기 토기의 편년」(이성주,『영남고고학』24,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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