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대방광불화엄경』의 한역본을 현종 연간에 간행한한 불교경전. 대장도감본.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상하단변에 상하 간 크기는 22.9㎝ 장 크기는 28.5㎝×46.5㎝, 한 장에 23항 14자씩 배자되어 있다. 권수에는 누습으로 인한 자국과 내용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그 외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권말에는 양쪽 끝에 주칠이 되어 있는 권축이 붙어 있다. 송 태조 조부의 휘인 ‘경(敬)’자의 겸피휘자인 ‘경(竟)’자에 결획이 있다.
내용
화엄경 39품 가운데 제25 십회향품의 제7회향이다. 회향이란 보살이 닦은 공덕을 남에게 나누어준다는 뜻이다. 보살은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대해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탐내지 말아야 하며 차별심이 없고 부귀를 탐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의의와 평가
11세기 초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으로 해인사대장경에 비해 새김이 정교하고 먹색이 진하다. 또한 매 행(行)의 글자수가 14자로 해인사본의 17자와 분명하게 구분되는 특징도 보인다. 누습으로 인해 권수에 일부 탈락이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귀중한 초조대장경 판본이다.
참고문헌
-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1990 지정편-(문화재관리국,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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