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흥 자비령사에서 수륙재의 제반 의식에 필요한 절차를 정리하여 1490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개설
내용
조선조 태조는 건국이후 꾸준히 수륙재를 개최하였는데, 고려조의 왕실과 부역을 통해 희생당한 영혼들을 위로한다고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후 역대 왕들은 수륙재를 액막이처럼 활용하였다. 책 제목에서 나타나 있듯이 하늘과 땅, 저승과 이승, 물과 뭍의 모든 영혼, 특히 죽은 뒤에도 돌봐줄 자손이 없이 떠도는 영혼을 천도하여 극락왕생하게 해주는 의식 절차를 기록한 책이다.
의의와 평가
수륙재가 어떤 형식으로 설행되었는가를 보여 주는 「추천부모소(追薦父母疎)」는 부모의 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설행되기도 했다. 이 의식집은 김수온의 발문에 의해서 정희왕후의 특명으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전기의 수륙재의 절차를 살필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전국사찰소장 목판집』(박상국, 문화재관리국, 1987)
- 국가유산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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