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전라도 남원에서 설사덕과 김영기의 주관으로 신지의 정서본을 판각하여 1363년에 간행한 불교경전이다. 1981년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남원에서 간행된 판화본 금강경이다. 금강경은 2세기 무렵 인도에서 결집된 이후 동아시아에 널리 유포되어 대승사상을 크게 현양한 경전이다. 목판본 1첩 절첩장으로 된 남원본은 고려에서 새로 필사하고 도상을 그려 판각 간행한 것이다. 이 책의 권말에는 왕실의 수명장수를 축원하는 발원문이 수록되어 있다.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상이 수록되어 있다. 고려시대 판화가 수록된 경전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정의
전라도 남원에서 설사덕과 김영기의 주관으로 신지의 정서본을 판각하여 1363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판화본.
개설
금강경은 2세기 무렵에 인도에서 결집된 이후 동아시아에 널리 유포되어 대승사상을 크게 현양한 경전이다. 결집 당시에 인도에서는 반야운동이 점차 확산되어 지혜의 사상을 결집한 금강경이 성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불자 사이에는 금강경을 매일 수지독송(受持讀誦)하게 되면, 누구나 동일한 공덕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이 충만해 있었다. 그리하여 이 경전을 항상 수지하여 독송하고자 하는 수행의식이 강조되어 대중들에 의해 널리 독송되었다. 금강경의 범어는 바즈라체디카 프라즈냐파라미타 수트라(Vajracchedika-parajnaparamita-sutra)이다. 인도에서 성립된 금강경은 그 후 중국에 전래되어, 402년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의 한역(漢譯)으로부터 시작하여 703년에 의정(義淨)의 역출(譯出)에 이르기까지 300년 사이에 이른바 6종의 번역본이 완성되었다.
현재 금강경의 6역본 중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번역본은 바로 구마라집에 의해 처음으로 한역된 것이다. 중국에서 한역 금강경이 유포된 이후 양나라 소명태자가 32과분으로 분장(分章)하였고, 당나라 육조 혜능(慧能) 등에 의해 주해가 끊이지 않고 찬술되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王龍寺院 三尊佛像의 腹藏典籍에 관한 硏究」(송일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제42권 제2호, 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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