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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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왕실에서 소혜왕후가 친정어머니 홍씨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1456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이칭
  • 이칭법화경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3년
  • 오용섭
  • 최종수정 2023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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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왕실에서 소혜왕후가 친정어머니 홍씨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1456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개설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의 40년 설법을 집약한 경전으로, 법화사상을 담고 있는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이다. 흔히『법화경』이라고 하며, 가장 널리 알려진 대승 경전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06년에 구마라집(鳩摩羅什, 344∼413)이 한역(漢譯)한 것이 주로 간행 · 유통되었고, 그 뒤 송나라 계환(戒環)이 본문의 뜻을 쉽게 풀이한 주해본(註解本) 7권이 크게 유행하였다.

내용

이 책은 1456년(세조 1)에 세자(뒤에 덕종)빈인 한씨(뒤에 소혜왕후)가 친정 어머니인 홍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면서 인쇄하였다. 당시 학승이었던 학조(學祖)가 지은 발문에는 10부를 인출하였다고 한다. 인쇄할 때 사용한 목판은 인순부윤(仁順府尹) 성억(成抑, 1386∼1448)이 사위인 태종의 넷째 아들 성령대군(誠寧大君)과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를 위하여 성달생(成達生, 1376∼1444), 성개(成槪) 형제에게 쓰게 한 정서본(淨書本)을 1422년(세종 4)에 성령대군의 묘우(廟宇)인 고양 대자암(大慈庵)에서 새긴 것이다.

『묘법연화경』전 7권을 각 권별로 1책으로 장책(粧冊)하였으며, 권1, 권4, 권6에는 변상도(變相圖)가 있다. 1행 20자로, 크기는 세로 30㎝, 가로 17.6㎝이다. 원래의 표지에 새 표지를 덧붙였으며, 붉은 색의 제첨(題簽)에는 ‘묘법연화경’이라는 책 이름이 금니(金泥)로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34년 전에 새긴 목판으로 새로 인쇄한 경전이다. 원래의 표지는 약간 훼손되었지만, 당시 인쇄한 10부 가운데 온전하게 전하는 완질본 1부이다.

참고문헌

  • - 『조선시대 묘법연화경의 판본 연구』(정왕근, 중앙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 - 국가기록유산(www.memorykorea.go.kr)

  • - 문화재청(www.cha.go.kr)

  • - 고려대장경지식베이스(kb.sutr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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