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386년 『묘법연화경』 권7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개설
내용
6행을 한 면으로 접었는데, 1행은 17자이며, 크기는 세로 33.5㎝, 가로 11.5㎝이다. 본문은 은니로 베껴 썼지만, 본문 위아래의 테두리를 두른 선인 변란(邊欄)과 표지의 꽃무늬 등은 금니(金泥)로 그려져 있다. 앞의 1면과 뒤의 4면은 판독이 어려울 정도로 글자의 색이 탈색되어 있다.
이 책은 1386년(우왕 12) 5월에 죽산군부인(竹山郡夫人) 김씨가 국왕과 왕후의 장수, 국태민안, 조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면서 시주하여 조성하였다. 이때 정숙택주(貞淑宅主) 송씨와 전 봉익대부 예의판서인 신윤공(申允恭)도 함께 발원하였다. 사경(寫經) 작업은 각보(覺普)가 주도하였고, 각연(覺連)은 직접 베껴 썼다.
이 책의 사성기(寫成記) 중에서 명나라 태조 때의 연호인 ‘홍무(洪武)’와 ‘문무(文武)’는 모두 ‘무(武)’자가 빠져 있다. 그것은 고려 혜종의 이름인 ‘무(武)’자를 피휘(避諱)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사경 연구』(장충식, 동국대학교출판부, 2007)
- 국가기록유산(www.memorykorea.go.kr)
- 문화재청(www.cha.go.kr)
- 고려대장경지식베이스(kb.sutr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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