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

  • 문학
  • 문헌
  • 현대
시문학사에서 윤곤강의 시 「살어리」·「봄」·「아침 바다」등을 수록하여 1948년에 간행한 시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2년
  • 송기한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시문학사에서 윤곤강의 시 「살어리」·「봄」·「아침 바다」등을 수록하여 1948년에 간행한 시집.

내용

『살어리』는 윤곤강의 여섯 번째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잠 못자는 밤》에 「살어리」, 「흰 달밤에」 등 3편, 2부 《기다리는 봄》에 「봄」, 「해바라기」 등 26편, 3부 《반딧불》에 「유월」, 「흰 나리」 등 8편, 4부 《바닷가》에 「아침 바다」, 「밤 바다에서」 등 5편, 모두 43편이 수록되어 있다.

윤곤강의 시세계는 광복을 전후로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살어리』는 『피리』(정음사, 1948)와 함께 후기에 해당되는 시집이다. 전기시에서는 암울한 현실을 우울한 정서로 그리고 있거나 투쟁에 대한 욕망, 전망에 대한 욕망을 급진적이고 격렬한 호흡으로 발현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우화와 풍자를 통해 현실세계의 갈등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실로 다양한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세계는 해방 후 다시 큰 변화를 보이는데, 다소 서구의 시적 전통에 기울어 있었던 전기의 시세계에서, 한국 전통의 율조와 향토적 정서를 추구하는 방향으로의 변모는 제5시집 『피리』를 거쳐 『살어리』에서 그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살어리』의 시세계는 「살어리」와 「해바라기」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표제시이기도 한 「살어리」에서는 고려가요 가락의 모방을 통해 전통계승과 민족정서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바라기」에서는 지금까지의 암울한 시세계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밝고 건강한 세계를 지향하는 시적 자아의 의지가 표출되고 있다.

참고문헌

  • - 『살어리』(윤곤강, 시문학사, 1948)

  • - 『윤곤강 전집』(송기한 · 김현정 편저, 다운샘, 200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