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남북국시대 요나라에서 동정사문하평장사, 충순군절도사 등을 역임한 발해의 유민.
생애 및 활동사항
당시 발해태보였던 하행미는 군사를 거느리고 보주(保州, 오늘의 義州)를 지키고 있었는데, 대연림이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흥료국 건설에 참여할 것을 권하며 통수 야율포고(耶律蒲古)를 죽이도록 하였다. 하행미는 곧 야율포고에게 사실대고 고하고 말았다. 드디어 야율포고가 보주를 침입하여 흥료국 군사 100여 명을 살해하고 그 동쪽 길을 끊어버리자, 대연림의 계획이 실패하였다.
하행미는 이 공으로 요나라로부터 동정사문하평장사(同政事門下平章事)을 더하여 받았고, 이듬해인 1030년에는 충순군절도사(忠順軍節度使)가 되었다. 1048년 부부서(副部署)로 옮겼고, 그후 벼슬을 사임하고 얼마 안 있어 사망하였다.
참고문헌
- 『발해 유민사 연구』(이효형, 혜안, 2007)
- 『발해의 대외 관계사』(한규철, 신서원, 2005)
- 『발해의 지배세력 연구』(임상선, 도서출판 신서원, 1999)
- 「고려와 흥료국」(김창수,『해원황의돈선생고희기념사학논총』, 1960)
- 『遼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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