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북한의 평양음악대학 민족음악학부 학부장, 인민배우 등을 역임한 국악인.
개설
생애
활동사항
정남희는 1935년 상경 전후로 다수의 음반에 녹음을 남기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음악가가 되었다. 그는 특히 가야금 산조, 병창 부분에서 다수의 명반을 남겼다. 당시 다른 가야금 연주자와 달리 가야금 산조 전바탕을 두 차례나 녹음하는 등 산조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산조 녹음 음반은 유성기 음반 중의 명반으로 평가된다. 그의 산조는 남한의 김윤덕에게 계승되었는데, 김윤덕은 그의 산조를 더욱 발전시켜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병창 및 산조의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월북 후 정남희는 남한의 김윤덕에게 계승된 산조와 달리 그의 산조의 구조를 대폭 수정했다. 북한에 전하는 그의 산조는 남한에 남아있는 그의 유성기 음반의 산조 혹은 김윤덕이 전승한 산조와 완전히 다르다. 이 외에도 그의 창조적 역량은 월북 이후로도 꾸준히 발휘되고 확장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북한의 전통음악』(황준연·신대철·권도희 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 『조선민족음악가사전』 (연변대학교출판사, 1998)
- 『가야금교칙본』(안기옥·정남희, 조선음악출판사, 1958)
- 「가야금산조 진양의 형식론」 (권도희,『한국음반학』3, 1993)
- 『조선일보』(1936. 6. 11).
- 「정남희-예술세계」(1961년녹음) (신나라레코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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