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

국악
단체
2005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창단한 시립국악연주단체.
이칭
이칭
성남시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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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2005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창단한 시립국악연주단체.
설립목적

한민족의 얼이 담긴 성남의 토속문화를 현 시대정신에 맞게 재창출하여 성남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 전통의 악가무(樂歌舞)를 통해 성남을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성남시는 2005년 7월 9일 초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한상일을 선임하고, 7월 12일에서 8월 17일까지 실시된 전형을 통해 46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2005년 9월 12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원,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기념식을 했고, 2005년 12월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창단연주회 및 제1회 정기연주회로 「성남의 향(香)」을 개최하였다. 2012년부터 2대 상임지휘자로 김만석이 취임하여 악단을 이끌고 있다.

기능과 역할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국악공연, 토요상설 공연인 ‘어린이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즐거운 국악공연’ 등을 마련하여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품위촉을 통하여 성남지역의 토속적 전통을 현대화하고, 성남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남지역의 들노래ㆍ방아소리ㆍ김매기ㆍ상여소리 등의 구음을 토대로 작곡된 현악합주 「향토」(김영재 작곡)와 21세기 문화예술의 중심에 서게 될 성남의 위상을 표현한 관현악곡 「태동」(이화동 작곡), 성남의 자연미에 대한 감화와 국악단 탄생의 기쁨을 노래한 합창곡 「오! 성남이여∼」(한춘섭 작시, 박범훈 작곡)가 2005년 창단연주회에서 발표되었다.

주요공연으로는 2006년 「국악작곡축제」ㆍ「국제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환영음악회」, 2007년 특별기획공연 「보훈가족을 위한 국악콘서트」ㆍ설악문화제 초청공연, 2008년 초청공연 「고령 가얏고 음악제」, 2009년 정기연주회 「한중일 민족음악의 밤」, 2010년 정기연주회 「신쾌동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2011년 기획공연 「환경음악회」ㆍ정기연주회 「한범수 명인 탄생 100주년 기념」, 2012년 9월 6일 창단 7주년 기념 성남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화합콘서트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2013년 3월 14일 제37회 정기연주회 「매화, 봄향기 속으로」ㆍ6월 11일 사랑방 음악회 「문화충전 도시樂-국악과 전통매듭」 등이 있다.

현황

상임지휘자 아래 관악악장(1), 현악악장(1), 총무(1), 피리(9), 대금(9), 소금(1), 해금(11), 가야금(8), 아쟁(7), 거문고(6), 타악(6), 성악(5), 단무장(1), 악보(1), 홍보(1), 사무(1)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한 차례 문예, 풍속화, 공예, 전통음식 분야의 초대 손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국악을 감상하는 기획공연인 「문화충전 도시樂」이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남시립국악단은 다양한 기획연주회와 정기공연, 공연장을 찾기 힘든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공연, 토요국악나들이, 시민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어린이 국악뮤지컬 등을 통해 국악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성남시민 및 온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예연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6)
성남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sn-pac.or.k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성남시편(seongnam.grandcult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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