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산화동 안료로 장식한 백자 각호.
개설
내용
현존하는 동화백자 유물 중에서 1684년(숙중 10)에 제작된 숭정 갑자(崇禎甲子)명 동화묘지석이 최초의 작품이어서 17세기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17세기에 접어들어 붉은색 칠기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사치색으로 여기던 붉은색에 대한 반감이 수그러든 것이 원인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나름대로의 회화적 개성미를 보이며, 시대적 분위기의 변화로 동화백자의 제작은 점차 증가하여 청화와 철화 등과 함께 장식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징
굽다리에는 모래 받침으로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백자 동화원형문각호의 중앙에 보이는 문양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비조문 표형병과 유사한데, 백자 동화원형문각호의 새 문양이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이에 비해 백자 청화비조문 표형병 하단에 표현된 문양은 마치 두 개의 가지가 뻗어나간 난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도자사』(강경숙, 예경, 2012)
- 『서울의 문화재(증보판)』3(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2011)
- 『소장유물도록Ⅷ 조선의 도자기』(서울역사박물관, 2008)
- 『조선후기 백자 연구』(방병선, 일지사, 2000)
- 「조선후기 동화백자 연구」(홍승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청구논문, 2000)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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