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도공이 사쓰마(지금의 가고시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개설
연원 및 변천
구조 및 형태
나에시로가와(苗代川)계, 니시모치다(西餅田)계, 류몬지(竜門司)계, 히라사(平佐)계, 다네가시마(種子島)계 등 여섯 가지가 있다. 제품으로 분류하면 시로몬(白薩摩), 구로몬(黒薩摩), 자기(磁器)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다테노계는 도공 김해(金海)가 현재의 아이라(姶良)시에 연 우토가마(宇都窯)에서 비롯되었다. 나에시로가와계는 도공 박평의가 현재의 히오키(日置)시에 연 구시키노가마(串木野窯)에서 시작되었다. 류몬지계는 도공 변방중(卞芳仲)을 창시자로 현재의 아이라시에 연 류몬지가마(竜門司窯)에서 출발하고 있다. 나에시로가와계와 함께 일용품을 많이 만들었으며 현재도 전통적인 민예도기로 활동하고 있다. 니시모치다계는 오노 겐류(小野元立)가 1663년 가마를 연 이래 일명 겐류인(元立院)자기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히라사계, 다네가시마계는 다소 늦은 시기에 가마를 연 것이다.
또한 사쓰마도기의 제품은 시로몬과 구로몬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시로몬은 옅은 황토에 무색의 유약을 바른 도기이며, 구로몬은 검은색, 갈색 등의 유약을 바른 도기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1867년 사쓰마도기는 일본을 대표해서 파리만국박람회에 출전(出展)하여 구미에서 유행하던 일본취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후 「SATSUMA」라는 브랜드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02년 국가의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일본 구주지역의 조선 피로사기장 연구』(이미숙, 강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 『日本大百科全書』(相賀徹夫 編集, 小学館,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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