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헌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통의부 헌병대장, 정의부 헌병대장, 조선혁명군 제4중대장 등을 역임한 군인 · 독립운동가.
이칭
이칭
김문거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8년경
사망 연도
1930년
출생지
평안북도 창성군
관련 사건
민족유일당운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일제강점기 때, 통의부 헌병대장, 정의부 헌병대장, 조선혁명군 제4중대장 등을 역임한 군인 ·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1898년 경에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났다. 1922년 8월에 통의부(統義府)가 구성되자 법무부원으로 참여한 뒤, 1925년 초까지는 통의부 사령관 부관, 헌병대장으로 활동하였다. 같은 해에 정의부(正義府) 헌병대장, 군사부 사령장 대리 및 부관으로 활동하다가 8월에는 다물청년당(多勿靑年黨)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다물청년당은 1923년 겨울에 봉천성(奉天省) 흥경현(興京縣)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조직으로, 1926년 초 전후에 다물당으로 발전하였다. ‘다물’은 ‘회복’을 뜻하는 말로, 우리 민족의 영토를 되찾는 구토회복(舊土回復)을 목표로 하였다. 1928년에는 길림(吉林)에서 열린 재만운동단체협의회에 정의부 대표로 참석하였고, 1929년에는 새로 구성된 국민부(國民府)에서 공안부(公安部) 집행위원과 경호국장을 맡았다.

그 뒤 1930년 8월에 조선혁명군 제4중대장으로 활동하였는데, 국민부가 민족주의파와 공산주의파로 분열되어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10월 10일에 국민부에 반대하는 농민동맹(農民同盟) 측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2010년에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자료집』10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84)
『독립운동사』5권(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5)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http://e-gonghun.mpva.go.kr/)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