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휘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상해청년연맹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일제강점기 때, 상해청년연맹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1920년대에 중국 상해와 간도에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과 교육에 힘썼다.

생애 및 활동사항

생몰년은 알 수 없다. 상해 호강대학(滬江大學)에 재학하던 중에 상해 청년연맹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상해 청년연맹은 민족주의 우파와 좌파 세력이 대동단결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여 1924년에 결성한 독립운동 단체였다. 특히 상해의 독립운동 활동에서 의열단(義烈團)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강성 조직이었다.

1925년 2월 24일에 상해 청년연맹의 비밀 지령을 받고서 박리행(朴履行), 이규년(李奎年), 신학생(辛鶴生) 등과 함께 조선우선회사(朝鮮郵船會社)의 증기선인 평안환(平安丸)을 타고서 인천에 몰래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인천수상경찰서(仁川水上警察署)에서 신문을 받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러나 더 이상 국내에서 활동할 수 없음을 알고는 간도로 건너갔다. 6월에 김순구(金順九), 전성호(全盛鎬, 1896∼1950), 김영호(金英鎬), 원태희(元泰熙) 등 20여 명과 함께 북간도의 대성학교(大成學校)에 간도체육기성회를 조직하였다. 이를 통해서 체육을 장려하는 동시에 교육 활동을 돕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선인청년동맹회 총회상황에 관한 건’(「불령단관계잡건─선인의 부─재상해지방 5」, 기밀 제176호, 1924.10.5.)
「간도의 체육 기성회」(『시대일보』, 1925.6.21.)
「상해서 온 청년 4명」(『동아일보』, 1925.2.25.)
「인천에 상륙한 중대 범인」(『매일신보』, 1925.2.15.)
집필자
이계형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