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자음이 어휘형태소의 받침과 문법형태소의 초성으로 중복되는 표기법. 혼철·이중표기.
개설
내용
둘째는 ‘ㅊ, ㅋ, ㅌ, ㅍ’ 등의 유기음이 중철 표기된 것으로, 이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유형은 ‘동일 계열의 평자음자를 선행 음절의 받침에 쓰고 유기음을 후행 음절의 초성 위치에 쓰는 방식(예, ㅅ(ㄷ)+ㅊ, ㄱ+ㅋ, ㄷ(ㅅ)+ㅌ, ㅂ+ㅍ)’이며, 다른 유형은 ‘동일 계열의 평자음자를 선행 음절의 받침에 쓰고 ‘ㅎ’을 후행 음절의 초성 위치에 쓰는 방식(예, ㄱ+ㅎ, ㅅ(ㄷ)+ㅎ, ㅂ+ㅎ)’이다.
첫 유형은 평음의 중철 표기와 같은 16세기 초기 문헌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며, 두 유형은 ‘ㅂ+ㅎ’은 16세기 초기부터 보이지만, ‘ㅅ(ㄷ)+ㅎ’은 18세기의 몇몇 문헌에서만 나타난다. 덧붙여, 평음 계열인 ‘ㅈ’은 특이하게 ‘ㅅ+ㅈ’과 같은 중철 표기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 『국어표기사연구』(김중진, 태학사, 1999)
- 『근대국어연구(1)』(홍윤표, 태학사, 1994)
- 『국어표기법연구』(이익섭, 서울대학교출판부,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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