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세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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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학자 송준길의 후손가에서 전해 내려온 40건의 한글편지를 모아 엮은 서간집. 한글편지.
이칭
  • 이칭은진송씨 송준길가 『선세언독』 언간, 恩津宋氏宋浚吉家『先世諺牘』諺簡)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신성철 (성신여자대학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문신·학자 송준길의 후손가에서 전해 내려온 40건의 한글편지를 모아 엮은 서간집. 한글편지.

개설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편지 4건, 장모 진성이씨 3건, 큰며느리 배천조씨 3건, 손자 송병하 4건, 송병하의 처 안정 나씨 2건, 증손 송용화 5건 등의 가문 관련 인물 16명이 쓴 한글 편지가 발신자별로 배접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서지적 사항

세로 35㎝, 가로 25.3㎝의 크기로, 앞표지에는 ‘先世諺牘’이라고 적혀 있다. 편지의 오른쪽 난상(欄上)에는 ‘고조고 동츈당 부군, 조비 나부인, 존고 쇼대헌 부군’ 등과 같이 편지의 작성자를 밝히고 있다.

39건은 송준길의 현손(玄孫) 송익흠(宋益欽)의 처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1764~1770년 사이에 책자로 만든 것이며, 1건은 후손 송문희(宋文熙)가 1802년에 정리한 것을 이후 송종오(宋鐘五)가 다시 정리한 것이다.

내용

송준길을 시작으로 현손 송익흠 부부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친 것으로 시할아버지와 손부, 시부모와 며느리,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장인·장모와 사위, 남매, 고모와 조카 등이 주고받은 편지이다. 일상적인 문안 외에도 장례 또는 제사와 관련된 내용부터 일상생활의 생활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의의와 평가

17~18세기 사대부가의 언어와 일상이 잘 드러나 국어사를 비롯한 생활사·여성사· 문화사 등의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 - 『조선시대 한글편지 판독자료집 1』(황문환 외, 역락, 2013)

  • - 『조선 후기 한글 간찰(언간)의 역주 연구 4, 은진송씨 송준길 가문 한글 간찰』(한국학중앙연구원 편, 태학사, 2009)

  • - 『한국간찰자료선집Ⅵ-회덕 은진송씨 동춘당 송준길후손가편Ⅰ』(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4)

  • - 「은진송씨 송준길 후손가 언간의 서지-정리자 및 정리 시기에 대한 검증」(박부자, 『돈암어문학』20, 2008)

  • - 「송준길 후손가의 언간첩 『선세언독』에 대한 고찰」(박부자,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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