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

  • 사회
  • 개념
  • 일제강점기
1920년대 식민지 경성의 도시공간에 나타난 새로운 스타일의 남성 소비주체를 지칭하는 담론.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5년
  • 김영선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920년대 식민지 경성의 도시공간에 나타난 새로운 스타일의 남성 소비주체를 지칭하는 담론.

내용

1920년대 중반에서 1930년대 중반 사이 식민지 경성의 대중문화와 소비문화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새로운 근대주체는 식민지 조선의 인구학적 변화 및 생산성의 증대, 도시의 특정 장소를 매개로 한 소비문화의 확산, 서구적 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나타났다.

1920년대 중반 모던세대가 주로 활동한 장소는 남촌(南村)이었다. 1921년 조지아(Georgia) 백화점, 1922년 미나카이[三中井] 백화점, 1926년 히라다[平田] 백화점 등이 이곳에 세워지고, 카페와 잡화점들이 1925년 전후로 남촌에 급속하게 증가했다. 경성 남촌은 식민화된 근대 소비문화의 핵심이었다.

1927년 모던걸, 모던보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모던걸, 모던보이의 등장은 퇴폐적인 개인들의 출현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자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라고 재해석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스타일(의상, 두발, 장식, 언어, 의식 등)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위문화로서 모던보이는 새로운 유행을 선도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 『다방과 카페, 모던보이의 아지트』(장유정, 살림출판사, 2008)

  • - 『모던보이, 경성을 거닐다: 만문만화로 보는 근대의 얼굴』(신명직, 현실문화연구, 2003)

  • - 「1920∼1930년대 모던 세대의 형성과정」(주창윤, 『한국언론학보』5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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