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20년 대한독립애국단의 지부로 설립된 강원도 철원 애국단의 와해사건.
역사적 배경
8월 9일 김상덕은 알고 지내던 철원 남감리교회 박연서 전도사를 찾아가 애국단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였다. 그날 밤 박연서 집에서 강대여·김철회·박건병 등이 모여 군단 설치에 대한 1차 모임을 가진 후, 이틀 후인 8월 11일 철원군 동송면 관우리에 위치한 도피안사에서 김완호·이용우·이봉하·오세덕·오세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단 철원군단이 결성되었다.
그 다음날 박연서가 서울에서 대한독립애국단의 권인채 주선으로 신현구를 만난 자리에서 독립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 확대 권고를 받고 돌아와서 동료와 상의한 끝에, 애국단 철원군단을 애국단 강원도단(愛國團 江原道團)으로 바꾸었다. 간부진은 단장 이봉하, 서무국장 강대여, 재무국장 김완호, 통신국장 박연서, 학무국장 박건병, 외무국원 김철회·이용우 등이었다.
애국단 강원도단은 도단의 활동자금을 각자 각출하고 지방의 독립운동 상황을 조사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보고하는 한편, 임시정부로부터 전달된 각종 문서를 반포하는 등 임시정부의 지시 및 명령을 이행하였다. 또한 한국이 독립할 때 즉시 행정사무를 접수할 준비까지도 계획하였다. 애국단은 조직 확장을 위해 조종대(趙鍾大) 등을 비롯한 중앙 임원들과 함께 강원도단 기독교인들이 각 군을 순회하여, 원주·횡성·강릉·평창·울진·삼척·평해·영월·정선·고성·양양·금화 등지에 군단을 조직하거나 조직 결성을 시도하였다.
경과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3(국사편찬위원회, 1968)
- 『태백항일사(太白抗日史)』(조동걸, 강원일보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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