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전기, 당나라 반자밀제가 번역하고 원나라 유칙이 주석하고 보주한 『능엄경』을 간행한 불교경전.
저자 및 편자
서지 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경문에 들어가기 전에 개경게를 실음으로써 유칙의 능엄경 회본의 자세를 읽을 수 있다. 개경게 이후에는 능엄경의 본문에 맞추어 9명 주석가의 해석을 한 칸 내려 실었다. 계환의 주가 눈에 띄게 많지만, 다른 8명 주석가의 주석도 기술되었다. 한 경문에 한 사람의 주석만 싣는 것이 원칙인 듯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더러 있다. 그리고 주석 후에는 보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경전에 대한 현담은 없고 서문에 해당하는 곳에 계환 해와 보주가 실려 있다. 이로써 9명 주석가 가운데에 계환을 가장 중시하였음도 엿볼 수 있고, 자신의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유칙은 『능엄경해회』의 서문에서 “능엄경은 모든 부처의 지혜로운 사명이고, 중생이 통달해야 할 도리이며, 교리체계의 넓고 넓은 세계이며, 선문의 중요한 관문이다.”라고 하는 만큼 선문에 귀착시키는 취지를 읽을 수 있다. 따라서 당시 조선시대의 선문에서의 수용양상과 관련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능엄경원통소(楞嚴經圓通疏)』
논문
- 佐藤厚, 「15 世紀朝鮮が琉球に送った仏典 ―世祖の刊経事業との関連―」(『専修人文論集』 98, 専修大学学会, 2016)
- 崔昌植, 「楞厳経の韓国流伝について」(『印度学仏教学研究』 41-1, 199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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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이전까지의 주해를 모으고, 자신의 주석을 보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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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불경을 외기 전에 부처의 공덕이나 교리를 찬탄하는 글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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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현 오키나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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