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49년 청도군 용천사에서 조성된 대형 불화.
내용
형태 및 특징
석가여래는 단정한 표정과 당당한 신체비례로 항마촉지인의 손 모양을 하고 수미단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다. 왼쪽 협시보살은 여의(如意)를 들고, 오른쪽 협시보살은 연꽃 봉오리를 받쳐 들고 석가여래의 무릎 아래에서 측면관을 한 채 연꽃 위에 서 있다.
북방 다문천왕, 동방 지국천왕, 남방 증장천왕, 서방 광목천왕이 각각 합장인, 보검, 용과 여의주, 보탑을 들고 있는 사천왕 배치는 「통도사 영산전 영산회상도」(1734년)의 형식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많은 권속을 엄정하고 세밀한 묘사로 짜임새 있게 표현하였다.
중심 색인 붉은색과 녹색을 낮은 채도로 사용하고 광배와 옷에 세밀한 꽃무늬 장식을 하여 장엄한 부처의 세계를 구현하였다. 또한 뛰어난 필력으로 묘사된 생생한 인물과 바림, 돋움기법을 사용한 사실적이고 입체감있는 필선으로 그림에 생동감이 가득하다.
의의 및 평가
조성 연대와 소장처가 명확하여 18세기 중엽 경상도 지역의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2017년 12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논문
- 이용윤, 「조선후기 통도사의 승려문중과 화승 임한」(『불교미술사학』 23, 불교미술사학회, 2017)
- 장희정, 「18세기 통도사와 화사 임한」(『불교미술사학』 6, 불교미술사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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