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 ()

청도 용천사 대웅전
청도 용천사 대웅전
불교
유적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
이칭
이칭
불일사(佛日社), 옥천사(玉泉寺)
유적/건물
건립 시기
통일신라시대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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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용천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의상이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인 옥천사였다고 알려져 있다. 고려 때 일연이 중수해 불일결사를 열었던 곳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용천사대웅전과 용천사동하도로수치송공표석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청도 용천사 영산회상도」는 2017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
건립경위

용천사(湧泉寺)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琵瑟山)에 창건된 절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비슬산용천사고적기(毘瑟山湧泉寺古蹟記)」에 따르면, 670년(문무왕 10) 통일신라시대 승려 의상(義湘: 625702)이 창건한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인 옥천사(玉泉寺)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용천사는 고려 때 보각국존(普覺國尊) 일연(一然: 12061289)과 관련이 깊다. 일연은 포산(苞山), 즉 비슬산 기슭의 용천사를 중수해 불일사(佛日社)로 삼았다. 그리고 「불일결사문(佛日結社文)」을 작성하였는데, 충렬왕이 여기에 서명해 불일사에 보관하도록 하였다.

변천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비슬산에 용천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당우가 소실되면서 사세가 기울었으며, 1631년(인조 9)에 조영(祖英)이 중건하였다. 이후 1805년(순조 5) 의열(義烈)이 화주가 되어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가 이어지면서 1,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고, 주변에 47개의 암자를 두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형태와 특징

현존하는 당우로는 용천사대웅전(湧泉寺大雄殿)을 비롯하여 명부전(冥府殿), 산신각, 요사채, 응진전, 범종각 등이 있다. 이 중 용천사대웅전은 17세기~18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1996년 7월 16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용천사대웅전 안에는 목조 여래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고, 후불탱을 비롯하여 1956년에 조성한 칠성도와 신중도 및 「의상 대사 진영」이 있다. 절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도 용천사 영산회상도(淸道 湧泉寺 靈山會上圖)」는 1749년(영조 25)에 조성된 것으로, 2000년 5월 30일경 도난되었다가 2014년 8월 회수되었다. 이후 2017년 12월 26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용천사 서쪽 산 중턱에는 서송당최백대사탑(西松堂最栢大師塔) 등 석종형 부도 6기가 세워져 있는데, 2005년 1월 10일 ‘용천사부도군’이라는 이름으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일괄 지정되었다. 또한 용천사 바깥 공터에는 2006년 3월 23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천사동하도로수치송공표석(湧泉寺洞下道路修治頌功表石)이 있다. 이 표석은 1725년(영조 1)에 세운 것으로, 용천사 승려들이 시주를 모으고 힘을 합해 비좁고 험한 도로를 넓히고 평평하게 닦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참고문헌

원전

「비슬산용천사고적기(毘瑟山湧泉寺古蹟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죽천집(竹泉集)』

논문

한기문, 「고려시대 일연과 비슬산」(『역사교육논집』 63, 역사교육학회, 2017)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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