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 훈육주임, 용정 은진중학교 교사 등을 역임한 교육자. 사회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1931년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의 훈육주임으로 초빙되었다. 그는 학교에서 해박한 지식과 논리로 공산주의와 일본제국주의를 비판하였기 때문에 경찰당국에 의해 교원자격을 박탈당하고 만주 은진중학교로 옮겨 갔다.
1920년대 후반 “이 때를 아느냐”, “기독교의 인생관” 등의 제목으로 강연회를 하였고, “人種自殺”이란 제목의 금주 강연회도 진행하였다. 1930년대 『기독신보』에 「기독교와 사회주의」, 「종교는 과연 아편인가?」, 「메이데이와 기독교」 등을 연재하였다. 그리고 “유물사상과 유심론”, “천국운동”, “지상천국건설운동” 등의 제목으로 전국을 순회 강연하였다.청년들이 사회주의에 물들어 전도가 어렵게 되었음을 깨닫고 종교적 책임감에 입각하여 “기독교 사회주의”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였고, 사회주의의 원류가 기독교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종교 아편론’과 같은 몰지각한 사고와 폭력을 중지하라고 촉구하고, 교회에 대해서는 예수의 원래 정신으로 돌아가 가난한 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교계의 타성과 나태를 반성하고 적극적으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촉구하였다.
1935년 캐나다선교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종교철학을 전공하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 후 뉴욕 등지에서 “John Star Kim”이란 필명으로 문서선교에 힘쓰다가 1978년 1월 28일 뉴욕에서 별세하였다.
참고문헌
- 『일제하 한국기독교와 사회주의』(김흥수 엮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2)
- 『한국기독교청년회운동사』(전택부, 정음사, 1978)
- 『토박이 신앙산맥』2(전택부, 대한기독교서회, 1982)
- 『기독신보』(1930.1.1; 1932.5.11.)
- 『중외일보』(1929.6.28; 1930.9.10.)
- 『동아일보』(1928.7.9; 1928.8.27; 1930.11.30; 1934.9.1.)
- 『매일신보』(1921.4.22; 19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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