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효양산(孝養山)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이후 집터와 무덤·토성 관련 복합유적.
개설
내용
토성은 단애면과 트렌치를 통해 일부만 조사되었다. 토층 하면에서 생활면과 일부 유구가 확인되었다. 토성이 축조된 효양산은 북쪽이 급경사를 이루는데 토성은 이런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축조한 산복식(山腹式)이다. 외면은 절개하여 급경사를 만들고 너비 3~5m, 높이 1~3m로 성토하여 판축의 토루를 만들었다. 토루는 황갈색의 풍화암반토와 갈색부식토를 교대로 다져 쌓았는데 축조상태로 볼 때 급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토성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전진기지 즉 신라의 산성으로 보고되었다. 하지만 산성에서 채집된 기와는 장판의 타날판에 의해 횡방향으로 사격자문을 타날한 것인데 9세기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따라서 효양산 토성은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 일시적인 전란에 대비하여 급조된 성일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천 효양산유적 발굴조사 보고서』(호암미술관,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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