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굴식돌방무덤·회곽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봉토분은 자연생토면을 말각 장방형으로 파내어 묘광을 마련하고 그 안에 벽석의 3단까지만 지하에 묻히도록 만들어진 횡혈식 석실분이다. 석실은 그 평면형태가 남북으로 약간 긴 장방형이며, 벽석은 3단까지 수직으로 쌓고 그 위로 올라가면서 약간씩 내경되게 올려 놓았다. 벽석은 방형 혹은 장방형의 할석을 가지고 가로와 모로쌓기 방식을 혼용하여 축조되었고, 네 벽이 서로 맞물리도록 쌓았다. 벽석과 벽석 사이에는 작은 할석편을 가지고 메꾸었고, 벽석 위에 점성이 강한 점토를 발랐다. 그리고 벽석의 외부에는 벽석의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기다란 할석을 모로놓기 방식으로 더 올려 놓았다. 벽석의 상단부가 유실되어 고분의 구조는 단정할 수 없지만, 네 벽석이 위로 올라가면서 약간씩 내경시켜 한 매의 천정석으로 덮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실의 내부에는 동벽과 남벽에 붙여진 상태로 시상대가 마련되었는데, 시상대는 추가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1차 시상에서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 석실과 시상대의 바닥면에는 작은 판석형 천석을 가지고 정연하게 깔고나서 그 사이를 점토로 발랐다.
석실의 남벽 중앙에 마련된 연도는 석실과 동일하게 벽석이 축조되었고, 그 입구에는 문비석처럼 생긴 한 매의 대형 판석을 세워 놓았다. 봉분은 그 평면형태가 거의 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호석이 돌려져 있으며, 남쪽 중앙에 한 매의 대형 판석이 놓여 있다. 유구의 장축방향은 등고선과 평행되게 남북으로 두었다. 석실 내부 교란된 흙 속에서 유개합의 뚜껑편과 청동제 대단금구, 귀꽂이가 수습되어, 봉토분이 통일신라시대 고분으로 밝혀졌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진안 오룡리 고분군』(군산대학교 박물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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